[뉴욕=박재형 특파원]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자산운용의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에도 여전히 비트코인의 전망에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폭락 가운데서도 비트코인이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덕분에 자신이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의 매도세를 아마존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터넷 사들의 주가가 폭락했던 2000년 당시와 비교했다,
스카라무치는 투자자들에게 이런 때일수록 가격이 하락하면 저가 매수를 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회사가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더 많이 사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라무치가 CNBC에 출연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트코인 비판론자 피터 시프는 “비트코인 가격 펌핑을 위한 시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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