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셀시우스(Celsius)는 14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셀시우스 네트워크는 소위 CEL2.0 토큰 발행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면서 “우리 보안 팀은 경계 상태이며 투자자들도 그래야 할 것”이라고 공식 언급했다.
최근 셀시우스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들면서 사실상의 뱅크런 우려가 나왔다. 이런 와중에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라(Terra)가 그랬던 것처럼 셀시우스2.0 토큰 발생설이 나오자 셀시우스가 공식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 핀테크 기업 누리(Nuri)의 비트코인 이자 상품이 셀시우스 사건으로 인해 출금과 신규 예치가 잠정 중단됐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다만 해당 기간 동안 이자는 계속 쌓일 예정으로 전해졌다. 누리는 2021년 5월 셀시우스와 제휴를 맺고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예치량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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