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하락세 진정되며 혼조세 # 선물시장 낙폭 축소 # BTC ETH 바닥 거의 도달?
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2만2000달러, 이더리움 12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56개의 가격이 내렸다.
# 하락세 진정되며 혼조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2293.3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33% 하락했다.
이더리움 1.97%, BNB 1.64%, 도지코인 0.54% 하락했고, 카르다노 0.23%, XRP 0.37%, 솔라나 3.72%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41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5.1%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980달러 하락한 2만2130달러, 7월물은 1010 달러 내린 2만213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30.00달러 하락해 1194.50달러, 7월물은 29.50달러 내린 1195.50달러에 거래됐다.
# BTC ETH 바닥 거의 도달?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각각 2만달러, 1000달러에서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만 달러와 1000달러로 바닥을 치는 것에 비해 주식시장은 더 폭락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전략을 채택했을 때 변동성을 예상했었고 역경의 시기 호들링 할 수 있도록 대차대조표를 구성했다”고 적었다.
한편 세일러는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보낸 이메일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마진콜을 요구받지 않았으며 “마진콜을 받을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대폭적인 인력 감축을 발표한 후 이 회사 주가가 장중 한때 급락하며 50달러 이하로 후퇴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83% 하락한 51.58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가 0.49% 하락, 나스닥 0.18% 상승, S&P500은 0.37% 하락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