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위메이드가 15일 자체 메인넷 위믹스(WEMIX) 3.0을 알리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위믹스 코인 가격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위믹스 플레이, 나일(위믹스 내 DAO 시스템), 위믹스 디파이’ 등 생태계를 구성할 서비스도 공개됐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위믹스의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에 대해서는 온체인과 오프체인 안전 자산으로 100% 담보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메인넷의 성장 속도에 맞춰 스테이블 코인 규모를 확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믹스 플레이는 다양한 게임들이 운영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위믹스 플레이 내 운영 중인 게임들 사이의 재화 교환을 통해 ‘Play and Earn and Pay”라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블록체인, P2E 게임들이 ‘Play and Earn’ 하나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이를 현금화하는 것에 그쳤다면, 생태계 내 다양한 게임으로 토큰 사용을 확장시켜 게임 이용을 위한 ‘Pay’로 지속적인 사용처를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나일은 ‘자금 관리, 거버넌스 참가, 스테이킹, 보상 지급’ 등 DAO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믹스 3.0의 관리 시스템이다.
위믹스 3.0 테스트넷은 7월 1일 시작된다. 지갑, 익스플로러, 디앱 등 내용이 사전 공개되며, 버그 바운티 및 이니셔티브 정책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 높여갈 예정이다.
위믹스는 위믹스 3.0 생태계를 통해 “디파이나 특정 킬러 앱에 의존하는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탈중앙성, 보안성, 확장성’이란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국 시간 6월 15일 오전 11시 35분 위믹스(WEMIX)는 전일비 약 6% 하락한 3940원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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