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 폭락 후 미국의 트레이더들이 가장 많이 매도를 고려하는 종목은 시바이누(SHIB)라는 조사 결과를 15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로스 뮤어토스가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19개 주에서 시바이누 매도를 위한 검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구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매도’(Sell Bitcoin)와 ‘도지코인 매도’(Sell Dogecoin) 처럼 두 종목의 검색량은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시바이누 다음으로 비트코인이 17개 주에서 매도 관련 검색이 가장 많았다.
시바이누와 비트코인에 이어 도지코인 8개 주, 이더리움 4개 주, 카르다노 3개 주 순으로 조사됐다.
핀볼드는 대표적인 밈코인(meme coin)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의 매도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은 과장광고에 의한 열기가 식은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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