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 급락 후 투자자들이 다음 가격 음직임에 주목하는 가운데 2만달러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바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1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2만달러 선을 새로운 5000달러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여전히 채택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하락세는 정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맥글론은 이전부터 비트코인이 약세에서 회복된 후 중요한 투자상품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강세 기조를 유지해 왔다.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과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조정의 마감이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7.2% 하락한 2만88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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