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솔라나 등 일부 주요 종목이 강하게 반등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솔라나(SOL)는 9.7% 상승해 3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DOGE)도 10% 안팎으로 반등 중이며, 트론(TRX)은 15% 이상 급등하며 최근 손실분을 빠르게 만회 중이다.
이들 종목에 비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7%, 이더리움 2.6% 오름세로 2만1000달러, 11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0.75% 금리 인상을 발표한 후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이 반등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분위기에 시장이 반등하고 있지만 약세 탈출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9200억달러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정서 또한 여전히 ‘극도의 공포’ 상태에 머물러 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3분기 들어 다소 완화된 입장을 취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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