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유로화(Euro) 고정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고 16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클은 성명을 통해 새로운 ‘유로코인’(EUROC)이 6월30일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유로코인은 USDC와 마찬가지로 유로에 의해 완전히 뒷받침 되는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으로 알려진 실버게이트가 초기 관리인으로 참여한다.
또한 이 코인은 기업들의 결제, 거래, 대출 등에 이용하는 유로화의 유동성에 더욱 폭넒은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적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한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유로화는 미 달러화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통화로, 2019년 기준 모든 통화 거래의 3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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