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CNBC 프로그램 크립토 트래이더의 호스트인 란 노이너(Ran NeuNer)가 셀시우스가 청산될 때까지 비트코인 가격하락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셀시우스의 청산가격은 1만3600달러라고 트윗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시트 마이클 알프레드도 “비트코인은 거대 플레이어들을 청산하지 않았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가장 익스포져가 큰 셀시우스같은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 가격은 그런 회사들을 말살한 뒤 급반등 할 것이다. 예전에도 늘 그래왔다”고 설명했다.
아담 백이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지속적으로 대출에 대한 담보를 추가로 제공해 비트코인 청산가격을 낮추고 있다.
한국시간 19일 오전 4시 50분 현재 셀시우스는 2만3962상당의 비트코인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고 부채 규모는 2억2480만달러다. 비트코인 가격 1만8556달러를 기준으로 한 담보비율은 197.79%이고 청산가격은 1만3603 달러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는 루나사태 이후 뱅크런(대규모 자금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출금 중단 조치를 내렸다.
셀시우스는 고객들이 예치한 암호화폐를 대출해주거나, 앵커 프로토콜, 리도(Lido) 플랫폼 같은 다른 디파이 상품에 예치해 거기서 발생하는 이자를 고객들에게 분배하는 사업을 벌여오다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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