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대해 ‘관조적’인 트윗을 올려 화제다.
부켈레 대통령은 19일 트위터에 “비트코인 시장 가격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몇 가지 충고의 글을 올렸다.
부켈레 대통령은 “내 충고는 이렇다. 그래프를 보지 말고, 삶을 즐겨라. 비트코인 투자는 안전하다. 베어 마켓이 지나면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I see that some people are worried or anxious about the #Bitcoin market price.
My advice: stop looking at the graph and enjoy life. If you invested in #BTC your investment is safe and its value will immensely grow after the bear market.
Patience is the key.
— Nayib Bukele (@nayibbukele) June 19, 2022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공식화했다. 엘살바드로 정부 재정으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도 했다.
당시 가격 대비 현재 평가손은 400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IMF 등 국제 기구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를 매우 위험한 정책으로 비판해왔다.
엘살바도르 알레한드로 젤라야 재무장관은 “비트코인 투자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팔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한 바 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1분기 비트코인 기반 국채 발행도 추진했으나, 투자자가 충분히 모아지지 않아 발행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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