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카르다노 테스트넷의 바실 업그레이드가 연기됐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개발팀 인풋 아웃풋(IOG)이 전날로 예정됐던 카르다노 테스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바실 하드포크를 기술적 결함때문에 출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바실 하드포크가 이뤄지면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확장 능력을 확대하게 된다.
개발자들은 “IOG 엔지니어링팀이 핵심적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거의 접근했다”면서 “하드포크 작업 마무리까지 단지 7개 버그가 남아 있으며 현재 ‘심각한’ 수준으로 간주되는 버그는 없다”고 밝혔다.
IOG와 카르다노재단은 테스트넷 하드포크의 새로운 목표 일자를 6월 말로 늦추기로 합의했다. 또 테스트넷 하드포크가 완료된 뒤 거래소와 SPO(stake pool operators)들이 필요한 통합 및 테스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4주간의 시간적 여유를 제공할 방침이다.
IOG와 카르다노재단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서둘러 급하게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며 현재로서는 카르다노 메인넷 하드포크가 7월 마지막 주간에 이뤄질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IOG는 바실 하드포크 연기가 일부 사람들에 실망스러운 뉴스가 될 것임을 인정하지만 업그레이드 작업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 충분할 정도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ioh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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