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주요 종목 상승폭 확대 # 선물시장 소폭 상승 # 비트코인 최근 폭락 성격 차이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2만1000달러 선에서 상승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3개의 가격이 올랐다.
# 주요 종목 상승폭 확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1174.3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71% 상승했다.
이더리움 4.35%, BNB 4.74%, 카르다노 1.54%, XRP 4.54%, 솔라나 9.08%, 도지코인 15.18%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30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3.4%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소폭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650달러 상승한 2만1120달러, 7월물은 650달러 오른 2만11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63.50달러 상승해 1144.50달러, 7월물은 65.50달러 오른 1141.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최근 폭락 성격 차이
유투데이에 따르면, 톰 팔리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그룹 사장은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재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서 헤이스 전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한 매도 압력이 더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과 지난 주 가격 급락은 성격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폭락이 매수 기회로 이어진 것에 비해, 지난 주 폭락은 공황 매도에 의한 폭락에 그쳤다며, 앞으로 며칠 사이 빠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2.24% 상승한 57.49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가 2.15%, 나스닥 2.51%, S&P500은 2.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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