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1만8000달러 아래까지 폭락 후 반등해 2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지만 시장 상황은 여전히 불리해 보인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22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 1만7959달러까지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4.4% 하락한 2만 600달러에 거래됐다.
뉴스BTC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여간헤서는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던 2만달러에 이어 1만9000달러 선까지 무너진 원인은 거시적 압박으로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의 부정적 정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알렉스 쿠프티케비치 에프엑스프로 시장전략가는 비트코인이 폭락 후 반등했지만 장기적인 반전을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며, 모든 불리한 펀더멘털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오안다의 분석가 크레이그 얼람은 주말 폭락 후 시장 반등에 너무 만족하지 말라며, “모두가 바닥 확인을 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거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아직 어떠한 긍정적 지표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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