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이베이(eBay)가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고 2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에 본사를 둔 NFT 거래소 ‘노운오리진’(KnownOrigin) 인수를 발표했다.
노운오리진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제작자와 이용자에게 NFT의 발행, 구매 및 재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베이의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이미 이아논 이베이 CEO는 “NFT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금이 경험을 가진 회사와 제휴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베이는 디지털 콜렉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 5월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NFT 거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이베이는 스포츠 화보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에 수년 간 게재됐던 스포츠 스타들의 3D 및 애니메이션 자료로 구성된 자체 NFT 콜렉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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