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형 투자자들이 5월 초부터 보유량을 계속 늘려온 암호화폐 폴리곤(MATIC) 가격이 20% 이상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자료에서, MATIC은 뉴욕장 출발 전 24.5% 오른 0.5114달러에 거래됐다.
MATIC은 지난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가운데서도 30%가 넘는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산티먼트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승세는 5월 초부터 다양한 규모의 암호화폐 고래 지갑에 MATIC 공급량이 9% 급증하면서 나타났다.
MATIC을 1만개에서 100만개 보유 중인 지갑들이 공통적으로 6주 동안 축적을 계속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 탄소 배출권 시장인 클리마DAO(KlimaDAO)와 폴리곤의 제휴 또한 MATIC의 상승세에 힘을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폴리곤은 전날 10만톤 이상, 40만달러 상당의 탄소 배출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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