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6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689.3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5% 상승했다.
이더리움 2.16%, BNB 5.28%, 카르다노 0.68%, XRP 1.95%, 솔라나 5.39%, 도지코인 2.02%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12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3.1%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570달러 상승한 2만675달러, 7월물은 530달러 오른 2만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45.00달러 상승해 1116.00달러, 7월물은 45.00달러 오른 1111.00달러에 거래됐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대부분의 비트코인 사이클 지표가 마침내 비트코인이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미실현 손실과 수익의 비율(NUPL)이 0 아래로 내려가면 네트워크 손실 상태를 나타내는데, 현재 비트코인은 2021년 암호화폐 랠리의 출발점이 된 2019년 저점을 향해 가고 있다.
또한 최근 대형 채굴업체와 개인 채굴엄자들이 월간 공급량의 100%를 적극적으로 매도해 비용를 충당하고 있다.
주 대표는 채굴업자의 매도 활동이 증가하는 것은 커피출레이션에 근접했다는 신호로서, 더 이상 대규모 매도압력이 없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 자료에서, 폴리곤(MATIC)은 2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MATIC은 지난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가운데서도 30%가 넘는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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