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0K 횡보 # 선물시장 소폭 상승 # 비트코인 $10K 이하 계획 필요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9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20K 횡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700.0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83% 상승했다.
이더리움 3.64%, BNB 4.79%, XRP 2.45%, 카르다노 1.09%, 솔라나 8.25%, 도지코인 1.17%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13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3.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590달러 상승한 2만695달러, 7월물은 555달러 오른 2만67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45.00달러 상승해 1116.00달러, 7월물은 46.50달러 오른 1112.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10K 이하 계획 필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머티리얼 인디케이터는 “비트코인이 현재 범위를 유지할 것인지, 다시 1만달러 이하의 가격대로 갈 것인지 아무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지만, 그 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케인 리서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기업들은 4월 20%-40%의 비트코인 매도 비율을 유지했으나 5월 들어 월간 채굴 물량 전체를 내다팔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 회사들의 매도 비율은 평균 30%였지만 5월 들어 급증했고, 6월에는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채굴 난이도기 2.35% 하락하며 올해 들어 두 번째 하향 조정됐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이달 초 1.29% 상향 조정됐다. 그 이전인 5월 말에는 4.33%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3.43% 상승한 58.88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가 0.64%, 나스닥 1.62%, S&P500은 0.95% 상승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