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 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시장의 단기적 조정에 불구하고 거래량이 계속 감소하는 상황은 가격 하락세의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운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래량 감소 추세는 일간, 4시간, 1시간 차트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투기적 투자자와 일반 투자자 모두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업계 내부적 요인 외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정책이 암호화폐와 기술주 등 위험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은 3.0% 오른 2만1239달러에서 상승 발판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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