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다음 주 첫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7일 일명 ‘나노’ 비트코인 선물(BIT) 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각 계약 단위는 100분의1 BTC으로 결제는 미 달러로 이루어지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우선 제3자 중개인과 청산 회사를 통해서 거래를 제공하게 된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CFTC로부터 직접 마진 선물 계약을 제공할 수 있는 자체 선물 수수료 가맹점(FCM)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보리스 일리예프스키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거래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3조달러 규모에 달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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