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다음 주에 6월, 2분기가 마감된다. 연기금과 국부펀드 등 대형 투자기관들이 3분기에 투자 자산 리밸런싱(비율 재조정)을 하면 주가가 7% 정도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JP모건의 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빅은 투자 노트에서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고 할 때, 연기금 등의 리밸런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주가 상승은 7%”라고 주장했다.
JP모건은 지난다레 연기금이 6월까지 커버할 수 있는 주식 투자 규모를 2500억 달러로 추산했다.
현금 비중 높고, 공매도 활동이 강화되면서 주식시장은 과매도 국면에 있다. 따라서 연기금 리밸런싱이 진행되면 주식시장을 끌어 올리는 작용을 하게 된다.
JP모건은 지난 2분기를 앞두고도 연기금 리밸런싱으로 10%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주식시장은 올해 21% 떨어졌고, 이번 분기에는 16%, 6월 한 달 간에는 9%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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