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도’로 강등했다. 또 주가 목표를 70달러에서 45달러로 낮췄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 하락, 그리고 암호화폐 업계의 활동 레벨 하락을 코인베이스의 투자등급과 주가 목표 하향 조정 이유로 밝혔다.
최근 코인베이스가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직원 18% 감축을 발표했음에도 골드만 삭스는 인력 추가 감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골드만 삭스는 이날 같은 보고서에서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 투자등급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올리고 주가 목표를 9.50달러로 제시했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5.25% 하락, 59.42달러를 가리켰다. 반면 로빈후드 주가는 2.69% 오른 8.2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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