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5일 국립양평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숲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한 두나무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두나무 제공)
[블록미디어]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을 벌였다.
두나무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은 지난 25일 이전 숲 조성 캠페인 ‘세컨 포레스트’에서 사용하지 못한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 997장과 제15차 세계산림총회(지난 5월)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심은 가상나무 937그루에 해당하는 나무를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 심었다.
국립 양평 치유의 숲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누구나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설이다. 국립 양평 치유의 숲은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 산책로 조성하고 있으며, 두나무는 무장애 데크로드 주변에 작은 숲을 조성해 치유 효과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숲은 환경뿐만 아니라 힐링, 치유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이라며 “누구나 주변에서 나무, 숲을 쉽게 접하고 치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작은 숲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