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아이오와주 머니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록파이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라이선스 취득 소식을 전하면서 “아이오와 주민들은 이제 우리 플랫폼에서 스테이블코인 거래와 ACH(Automated Clearing House network)를 통한 펀드의 즉각 이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니 서비스 라이선스를 받으면 환전, 수표의 현금 교환, 여행자 수표 발행, 송금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근 셀시우스, 보이저 디저털, 쓰리애로우캐피탈 등 여러 암호화폐들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블록파이는 현재 정상적으로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다. 블록파이는 얼마 전 암호화폐 거래소 FTX로부터 2억5000만달러의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신용 한도를 부여받았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FTX가 블록파이 지분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록파이는 현 단계에서 추가 정보는 공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Block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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