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대에서 6월 마감을 할 경우 11년 만에 처음으로 40%의 월간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고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3.9% 하락한 1만9213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 출발 전 1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가 1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큰폭으로 반등하지 못한채 6월 마지막 날을 1만9000달러 선에서 마감한다면 40%가 넘는 월간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이는 사상 최악의 6월 실적이면서 2011년 9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손실이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비트코인이 기록적으로 폭락했던 2020년 3월과 2014년, 2018년 약세장에서도 40%가 넘는 월간 손실을 기록했던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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