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가 FTX 외에 다른 투자자와 접촉 중이라고 1일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상대는 경쟁사 중 하나인 레든(Ledn)으로 4억 달러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레든은 블록파이를 완전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분 투자와 이사회 멤버 자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든과 동반 투자를 검토 중인 회사는 파라파이(ParaFi) 캐피탈이다.
레든, 파라파이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블룸버그는 레든의 CEO 아담 리즈가 “현 시점에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즈는 “디지털 자산 대출과 그 이상의 업무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앞서 FTX는 블록파이는 2500만 달러에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블록파이 잭 프린스 CEO는 “그런 가격에 매각되는 일은 100%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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