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이번 주 미국에서는 고용 시장 안정성과 제조업 경기를 반영한 지표들이 발표됩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되는 PMI(Purchasing Manager Index) 지수는 기업 구매관리자의 경기 인식 및 전망을 취합해 산출됩니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 전망을 의미합니다.
같은 날 발표되는 ISM 지수 역시 PMI(제조업체 구매관리자 지수)지수의 일종으로, 생산, 주문, 수입, 고용, 재고 등 제조업 경제 활동 관련 답변을 수치화해 미국 제조업 경제활동을 선행 분석하기 용이합니다.
실업 수당 청구 건도 주목할 지표입니다. 미국 내 고용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번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전주비 소폭 증가한 22만 3천 건이 예상됩니다.
평균 시간당 소득 및 경제활동참가율 등 노동 시장 관련 지표들도 함께 발표됩니다. 미국 내 고용 시장 안정이 달성될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입니다.
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미국 내 경기 방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정리했습니다.
#주요 경제 지표(미국 현지시간)
7/06 일 – S&P 글로벌 U.S 구매관리자 지수(PMI) 최종/ 예측치 51.5, 이전치 51.6
7/06 일 – ISM 서비스 지수(ISM services index) / 예측치 54.9%, 이전치 55.9%
7/07 일 – 신규 실업 수당 신청 / 예상치 23만 3000, 이전치 23만 1000
7/07 일 – 지속 실업 수당 신청 / 이전치 133만
7/07 일 – 미국 5월 대외 무역 수지 / 예측치 -849억 달러, 이전치 -871억 달러
7/08 일 – 실업률 / 예측치 3.6%, 이전치 3.6%
7/08 일 – 평균 시간당 소득 / 예측치 0.3%, 이전치 0.3%
7/08 일 – 경제활동참가율 / 이전치 82.6%
7/08 일 – 도매 재고 / 예측치 300억 달러, 이전치 38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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