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다시 2만달러 위에서 상승 중인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1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24.2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81% 상승했다.
이더리움 1.68%, BNB 4.22%, XRP 1.47%, 카르다노 0.85%, 솔라나 4.75%, 도지코인 1.5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016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4%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이 430달러 하락한 1만9960달러, 8월물은 420달러 내린 1만99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7월물이 21.00달러 하락해 1123.50달러, 8월물은 1.00달러 내린 1145.00달러에 거래됐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만9500달 위 2만100-2만500달러 범위에서 거래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 저항선은 2만350달러, 중요 브레이크아웃 저항은 2만500달러로, 이를 넘으면 더 강한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더리움은 1130달러를 넘어 상승 중인데, 1150달러, 1180달러 저항 돌파에 성공하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코스모스(ATOM)와 니어(NEAR)가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전반적인 알트코인 시장의 일간 차트가 매우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두 종목의 경우 단기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바닥 패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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