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의 일부 지표들이 하락 추세 종료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이더리움이 ’21일 이동평균(MA)’ 저항선 돌파에 4번째 도전하고 있다고 유투데이가 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5월 초 이후 21일 이동평균을 3차례 시험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암호화폐시장에서의 자금 유출 및 투자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이더리움의 앞서 3차례 저항선 돌파 실패 요인으로 인용됐다.
21일 이동평균은 차트에서 상방향 추세를 가로막는 첫번째 장애물로 간주되며 이더리움은 지금 4번째 21일 이동평균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이 2개월에 걸쳐 같은 저항선을 이토록 여러 차례 시험하는 것은 자금 유입 부족 때문에 황소들이 아직 이더리움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간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이더리움의 추세 역전 신호를 시사하는 지표 중 하나로 지적된다. 유투데이는 이전에 목격한 차트의 분기(divergence)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하락 추세는 끝났고 지금은 회복 랠리를 앞둔 다지기 과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이 21일 이동평균은 아직 돌파하지 못했지만 4시간 차트의 50EMA를 포함해 여러 단기 저항선들을 이미 넘어선 것도 다가오는 장기 추세 역전의 첫번째 신호 가운데 하나라고 유투데이는 밝혔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65% 오른 1137.71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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