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6월 한달 동안 NFT(대체불가토큰) 가격과 거래량이 종목에 따라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고 6일(현지시간)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NFT 거래소 매직에덴은 지난달 거래량이 1억1100만달러로 전달 대비 63.5% 감소했다.
이는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암호화폐와 NFT의 바닥 가격 급락이 NFT의 거래량 급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 보여준다.
NFT 분석가 @punk9059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할 때 NFT 바닥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댑레이더의 분석가 보리스 리보는 이더리움 가격의 하락이 많은 트레이더들에게는 NFT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NFT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NFT의 건전한 수요를 지속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댑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NFT의 일일 거래량은 2022년 초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6월 한달 동안 NFT 일일 거래량은 2만개 수준이었으며, 4월 중순 1만5000개로 지난 1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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