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 증시가 6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2% 가까이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증시는 1.7%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193.32포인트(1.56%) 상승한 1만2594.52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17.42포인트(2.03%) 오른 5912.38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82.30포인트(1.17%) 상승한 7107.77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6.66포인트(1.66%) 오른 407.34에 장을 마쳤다.
아마존이 저스트이트테이크어웨이(JET)의 자회사 그럽허브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주가는 15% 이상 급등했다.
프랑스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불안한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공사(EDF) 국영화를 추진하면서 주가가 14% 넘게 상승했다.
전날 유럽증시는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유로화의 가치는 20년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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