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가 수요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고객 자금의 50%는 단기 대출 포지션에 해당하며 담보 비율은 10%”라며 “나머지는 제3자에 장기 대출로 제공,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는 고객 인출 요청에 100% 처리했으며, 지난 6월에만 고객들에게 1000만달러 이상 이자를 제공했다. 순이자마진(NIM)은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이라며 재무 건전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청산 위기를 겪은 셀시우스와 거래한 적 없고, 디파이에 투기적 베팅을 하지도 않았으며 시장 변동성 대응 및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록파이가 FTX US와 최대 2.4억 달러 인수 관련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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