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속에서 대표적인 밈코인(Meme Coin) 시바이누(SHIB)와 도지코인(DOGE)이 사업 확대 계획을 드러냈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주요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는 ‘시’(SHI)라는 이름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변동성에 따른 가치 상실 등 그동안 다른 스테이블코인들에서 발견된 문제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쿠사마는 시바이누 메타버스에서 제공할 보상 토큰 ‘트릿’(TREAT)을 공개했다.
이 코인은 시바 콜렉터블 카드 게임과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새로 출시되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를 유지하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인프라 및 터널 건설 서비스 회사 보링 컴퍼니(Boring Company)는 라스베이거스에 새로 개설된 교통 시스템에서 도지코인을 승차권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탑승객들은 QR코드를 스캔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여기에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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