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와 아발란체가 주요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매도 압력을 받으면서 기술적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지난 한주 동안 30.80달러 저점에서 39.70달러 고점까지 거의 29% 상승하며 6시간 차트에서 200시간 이동평균을 시험했다.
그러나 솔라나는 몇 차례 시험에도 불구하고 이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이익실현 증가로 이어졌다. 크립토브리핑은 현재 TD 시퀀셜 지표가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36.8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50시간 이동평균이 자리잡은 35달러, 심지어 33.40달러까지 후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솔라나는 뉴욕 시간 오전 10시 58분 코인마켓캡에서 37.21달러를 가리켰다.
아발렌체(AVAX) 상황도 솔라나와 유사한 것으로 지적됐다. 아발란체는 6월 30일 이후 34% 상승했으나 6시간 차트에서 200시간 이동평균 돌파에 실패한 뒤 매도 압력이 증가했다. 아발란체의 TD 시퀀셜 지표 역시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크립토브리핑은 최근의 6시간 캔들스틱이 20달러 아래서 끝난 것은 비관적 전망을 확인해준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발란체는 지금 50시간 이동평균이 위치한 18달러를 향해 가는 것처럼 보이며 18달러 레벨에서 잠재적 반등을 위한 유동성을 모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 시간 오전 10시 58분 아발란체는 코인마켓캡에서 19.85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아발란체가 약세 전망을 무효화시키기 위해서는 각기 200시간 이동평균 위에서 마감될 필요가 있으며 성공할 경우 솔라나는 43달러, 아발란체는 24달러를 향해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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