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위스 우체국이 계열 은행 포스트파이낸스(PostFinance)를 통해 암호화폐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현지시간) 핀볼드가 스위스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트파이낸스는 사용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 및 수탁 서비스를 2024년까지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지난 18개월 동안 기관들의 암호화폐 채택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 시장에 진입하기 이상적인 시점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에는 암호화폐의 거래와 수탁 서비스가 포함되며, 다른 외부 파트너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한편 스위스의 주요 은행들은 규제 미비와 자산의 투기적 성격 등을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신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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