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마마벤처스] 7월 2주차 마마벤처스의 가상자산 시장 정기 분석 리포트입니다.
#주제 요약
크립토 윈터가 다시 찾아왔다. 지난 4번의 약세장, 크립토 윈터 중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대비 75% 하락했다. 크립토 윈터는 탈중앙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시험하고,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이 시장에 데뷔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거 시장의 하락세는 다수 투자자들과 프로젝트팀, 블록체인 관련 업체와 개발자들이 이 시장과 생태계를 떠나게 하였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에 확신이 있던 일부 글로벌 VC들은 오히려 투자 금액과 건수를 늘리며 생태계 내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a16z, 멀티코인캐피탈, 알라메다 리서치 등이 이런 기업이다.
이번의 암호화폐 겨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을 아예 떠나는 플레이어들이 지난 하락장 대비 크게 적으며, 크립토 유니콘의 메가 라운드 투자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크립토 윈터 성공적인 암호화폐 투자를 진행한 VC 전략을 복기하며, 이번 5번째 크립토 윈터 그들의 투자 전략과 ‘디파이, NFT, P2E’ 등 주목해야 할 핵심 테마를 다뤄본다.
#시장 분석
비트코인 가격이 22K를 상향 돌파하며 크립토 시장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듯했으나 차익 실현 물량과 긴축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며 20K 수준으로 하락했다.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어 변동성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2.8%로 지난주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크립토 공포지수는 16p로 지난주 대비 3p 하락해 극단적 공포 구간에 있었으며, 같은 기간 크립토 펀드로는 총 0.2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다만 비트코인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과
미국 펀드 중심의 숏베팅은 지속되고 있음.
반면 이더리움 펀드로는 76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11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한 이후 다시 3주 연속으로 유입세를 기록한 것인데, 셀시우스의 상환소식과 더불어 3AC 파산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전체 TVL(Total Value Locked)은 지난주 대비 2.4% 감소하며 최근 1년 중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체인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유지한 체인은 트론으로, 대출 플랫폼 JustLend와 브릿지 플랫폼 JustCryptos의 성장에 힘입어 TVL이 지난주 대비 15% 증가했다.
NFT 시장의 시가총액은 229억 달러로 지난주 대비 0.5% 상승했다. NFT 시장 심리지수(NFT
Market Sentiment, 1p~100p)는 26p로 냉각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BAYC, 크립토펑크 등 블루칩 NFT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목차
I. Summary
II. Special Report
– 또다시 찾아온 크립토 윈터… 그들은 무엇을 하나?
III. Weekly Update
– 가격 동향
– 펀드 및 투자상품 동향
– 총 예치금(TVL) 동향
– 글로벌 NFT 동향
– 글로벌 VC 투자 동향
IV. Charts
마마 벤처스는 엑설레레이팅 기반 크립토 벤처 캐피탈로, 국내외 40여개 프로젝트 마케팅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해왔다.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한국 진출은 물론, 국내 프로젝트의 생태계활성화, 사업 구조 다변화,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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