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표적인 밈코인(Meme Coin)으로 관심을 모아왔던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에게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고래들의 활동을 추적하는 웨일스태츠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고래들 사이에서 도지코인이나 시바이누보다 시바도지(ShibaDoge) 보유량이 급증했다.
상위 1000개 이더리움 고래 주소가 보유한 시바도지 규모는 총 6억8500만달러로, 시바이누 보유량 6억2200만달러를 넘어서 1위를 기록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피터’라는 익명의 시바도지 개발자는 지난해 12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지지자들 사이의 싸움에 지쳐 시바도지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시 많은 수의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투자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지지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시가총액 순위 3100위권의 시바도지는 이날 13% 이상 올라 0.000000000000000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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