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 대부분 보합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5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9773.5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4% 하락했다.
이더리움 0.66%, BNB 0.94%, 솔라나 0.59% 상승했고, XRP 0.10%, 카르다노 1.52%, 도지코인 2.55%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93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7%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이 65달러 상승한 1만9680달러, 8월물은 50달러 오른 1만968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7월물이 1.00달러 상승해 1075.50달러, 8월물은 3.00달러 오른 1077.5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폴리곤은 24시간 동안 11% 올라 0.62달러에 거래됐다.
폴리곤은 전날 폴리곤 네트워크가 디즈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합류할 예정이라는 발표 후 상승하기 시작해 밤새 한때 25%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500달러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한 후 1민9700달러 선에서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1만9500달러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 아래로 내려갈 경우 1만9200달러 지지선을 못 지키면 가격 하락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 또한 1050달러, 1080달러 저항선을 상회하며 비트코인과 비슷한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