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창업자 아서 해이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달러 공급을 다시 늘리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해이스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어려운 거시경제 상황 속에서 연준의 개입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일본 엔화와 유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며, 두 통화 가치의 하락은 해당 지역 소비자들이 에너지 등 상품과 서비스 구입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이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연준이 개입한다면 그것은 달러를 찍어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이스는 연준이 달러를 공급하는 방식의 개입을 선택할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다며,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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