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회복하고 주요 종목 대부분 뚜렷하게 반등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이 큰폭의 추가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뉴욕 주식시장은 다우존스 1.27%, 나스닥 1.01%, S&P 500 1.21% 하락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이 4.50% 상승해 2만달러를 회복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은 증시와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거시 분석가 악셀 키바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또 다른 약세 지속 가능성”이라고 요약했다.
다른 분석가 마이클 수포는 뒤섞인 거시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6월 최저치는 1만7500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털은 “비트코인이 하향 국면의 대부분을 이미 경험했다” 면서 현 단계가 완료되면 여러달 동안의 다지기가 뒤따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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