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마이크로 스트레티지사의 CEO 마이클 세일러의 트윗 설문에 대해 응답자의 53.4%가 “나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다”고 응답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는 비트코인만이 분산된 유일한 가치저장 수단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다른 코인들은 탈중앙화라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흉내만 낼 뿐 돈을 벌기위한 엉터리코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의 한명인 샘슨 모우도 블록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외의 프로젝트들은 엉터리다. 비트코인만이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는 설문에 대해 자신이 비트코인 트레이더라는 답변이 20%, 테크노크라트라는 응답이 14%, 비트코인에 회의적이라는 비판이 12.5%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시간 17일 오전 4시20분 현재 총 응답자 수는 3만9964명이다. 마이클 세일러의 팔로워들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투자자라는 점을 고려해도 상당히 의미있는 숫자의 사람들이 지산을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로 답한 것이다.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미국 상장사중 최초로 비트코인을 회사돈으로 투자한 회사로 2021년 비트코인 붐을 촉발했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여유자금이나 회사채 발행등을 통해 현금이 마련되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전략을 약세장에서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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