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환 선임기자] 비트파이넥스를 해킹한 부부 중 아내인 해더 모건이 보석중에 월 1만달러 이상을 받는 일자리를 구했다고 코인마켓캡의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크립토 뉴스에 따르면 ‘월가의 악어’라고 자칭하는 아마추어 래퍼인 해더 모건은 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새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법원의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그녀는 합법적인 고용에 종사하고 매달 1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크립토뉴스는 검사들의 이의제기는 없었고 직업에 관한 세부설명도 없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남편 일리야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약 12만BTC를 2016년 비트파이넥스에서 해킹하고 이를 세탁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헤텐슈타인은 수감중이며 그녀만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상태다.
이들은 해킹한 비트코인 일부로 월마트 기프트 카드 500달러를 구매한게 꼬리가 잡혀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