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소폭 감소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7월 5일 1만 1858건에서 7월 12일 1만 1788건으로 70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모두 늘렸다. 직전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226건 감소한 4727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2주 연속 이어진 레버리지 펀드의 숏 포지션 축소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096건, 숏 포지션은 1369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182건 증가, 숏 포지션은 408건 증가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264건으로 전주 대비 93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259건 줄은 7149건이다.
비트코인은 7월 11일 시가 2만 856달러에서 7월 1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2만 939달러에 거래된다. 일주일 사이 0.4% 상승했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1372.6 포인트에서 1만 1452.4포인트로 0.7% 올랐다. S&P500은 3,854.43포인트에서 0.2% 오른 3,863.16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731.70달러에서 1,711.65달러로 1.2% 하락했다. 가상자산과 주식 시장 전반 소폭 상승했으며, 금 등 안전 자산 투자 수요는 줄었다.
# 총 미결제 약정
– 1만 1788계약(직전 주 대비 -70)
– 변동 이유 : 장기 펀드,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096 계약(+182)
– 숏 : 1369 계약(+408)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727 계약(-226)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264 계약(+93)
– 숏 : 7149 계약(-259)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885 계약(+352)
#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횡보
가상자산과 주식 시장 투자 심리 개선 이어져
안전 자산 선호 줄어, 금 선물 큰 폭 하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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