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의 제일 수출품은 달러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달러 지폐를 만드는데 몇 센트면 되니까요.
미국의 세계 최고의 소비 국가입니다. 팬데믹 기간 중에 미국인들은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온갖 물건을 사들였습니다. 이런 소비가 공급망 병목과 맞물려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죠.
지금은 정반대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서 미국의 씀씀이가 줄어들 기세인데요. 월마트에는 재고가 쌓여 있습니다. 대신 서비스 부문 수요가 본격적으로 불붙을 태세입니다.
달러 강세는 인플레를 자극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강달러는 해외에서 물건을 사올 때 유리합니다. 연준 의도와 달리 수요가 약해지지 않는 거죠. 이렇게 되면 무역적자가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두 배로 힘이 듭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맞춰 금리를 따라 올려야하니까요. 미국 이외에 나라들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 연타를 맞는 셈입니다.
과도한 달러 강세는 미국과 글로벌 경제 모두에 해롭습니다.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강세가 주춤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랠리를 벌이는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22K를 돌파했습니다. 이더리움은 9월 19일 머지 업그레이드를 재료로 알트코인 시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더/비트 가격 비율이 직전 저점에 머물러 있는데요. 이더가 비트를 앞질러 상승할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그림은 비트와 이더가 일정한 속도로 같이 오르는 것입니다.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합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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