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2만2000달러, 이더리움 1500달러를 시험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0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1929.8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37% 상승했다.
이더리움 7.87%, BNB 2.50%, XRP 2.57%, 카르다노 7.09%, 솔라나 4.49%, 도지코인 2.68%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6억달러로 1조달러를 다시 넘어섰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41.6%로 감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이 330달러 상승한 2만955달러, 8월물은 355달러 오른 2만9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7월물이 63.50달러 상승해 1256.00달러, 8월물은 63.00달러 오른 1256.50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1200달러를 넘어 더욱 강한 상승세로 2만2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2만2100달러 선에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지만 2만2500달러 저항선을 시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ETH)이 6월 연간 최저치 기록 후 70% 반등하며 강세 반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이더리움이 최근 1400달러를 넘어서는 반등과 함께 RSI가 과매도 영역을 벗어났지만 약보합 추세는 아직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이 추세에서 벗어난다면 강세 반전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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