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이더리움(ETH)이 1500달러를 넘어 상승 중인 가운데 이더리움이 1700달러 선에서 올해를 마감할 것이라는 전망을 19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금융 정보 제공 사이트 파인더닷컴(Finder.com)이 암호화폐 및 웹3 핀테크 전문가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이더리움 가격이 675달러까지 하락 후 다시 회복해 1711달러로 한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이더리움의 2025년과 2030년 마감 가격을 각각 5739달러, 1만4412달러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폭락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 이더리움 매수에 적기인지에 대한 의견은 응답자들 사이에서 엇갈렸다.
응답자의 43%는 지금이 이더리음 매수에 적기라고 답한 반면, 16%는 이더리움을 팔아야 할 시점, 41%는 그대로 보유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윈번 공대의 디미트리오스 샐럼파시스 박사는 이더리움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 효과가 6개월 후에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연말 예상 마감가를 2350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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