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3.5K 돌파 # 비트코인 선물도 급등 # 암호화폐 증시 동반 강세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를 넘어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0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23.5K 돌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3521.5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8.39% 상승했다.
이더리움 6.98%, BNB 6.56%, XRP 4.11%, 카르다노 7.68%, 솔라나 13.19%, 도지코인 5.64%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66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2%로 증가했다.
# 비트코인 선물도 급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이 2000달러 상승한 2만3620달러, 8월물은 1985달러 오른 2만36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7월물이 105.50달러 상승해 1576.00달러, 8월물은 105.00달러 오른 1575.0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동반 강세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옴 역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600달러를 향해 상승 중이다.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제공업체 케이크 디파이의 공동 설립자 줄리안 호스프는 “우리는 모멘텀 변화를 막 목격했다. 그리고 모멘텀 변화가 금년 상반기 지속될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고 블룸버그에 밝혔다.
주요 종목 중 솔라나 11.27%, 아발란체 10.23% 급등한 반면 오전까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폴리곤은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폴리곤은 7일 동안 60% 이상 오르며 최고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산티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폴리곤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안 주소 수도 급증하는 등 네트워크 활동이 더욱 강화됐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2.20% 급등한 65.83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가 2.42%, 나스닥 3.11%, S&P500은 2.75% 상승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