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가 스위스 디지털자산 보관업체 메타코(Metaco)와 제휴해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부문에 진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많은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부문 진출을 모색하고 있지만 BNP 파리바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거의 13조달러의 자산을 보관한 초대형 기관이라는 점에서 BNP 파리바의 암호화폐 수탁업 진출이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BNP 파리바와 메타코 양사 모두 코인데스크의 코멘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메타코는 최근 또다른 프랑스 은행 소시에떼 제네랄레와도 커스터디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코는 앞서 씨티그룹, BBVA, DBS 등 다른 은행들과도 유사한 계약을 맺었다.
메타코가 소시에떼 제네랄레와 씨티그룹에 제공할 서비스는 순수 암호화폐 보다는 증권형 토큰에 포커스를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YouTube (BNP PARI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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