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 아래로 내려가 하락하는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90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2800.5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14% 하락했다.
이더리움 5.91%, BNB 3.19%, XRP 5.05%, 카르다노 7.58%, 솔라나 7.05%, 도지코인 5.8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27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3%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이 935달러 하락한 2만2760달러, 8월물은 930달러 내린 2만27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7월물이 44.00달러 하락해 1507.00달러, 8월물은 45.00달러 오른 1505.00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2만4200달러까지 오른 후 조정을 시작해 2만3000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현재 2만2600달러 이하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거의 5% 하락했지만 주간 상승률은 15%를 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잇지만 여전히 황소들에 의해 2만2500달러 선을 지키고 있어 2만3000달러 위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이 2만3200달러에 이어 2만3500달러 저항을 넘으면 그 이상 상승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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