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 이더리움은 1600달러 위에서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1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3646.8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93% 상승했다.
이더리움 8.44%, BNB 3.78%, XRP 4.22%, 카르다노 3.91%, 솔라나 4.32%, 도지코인 3.3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73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1%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이 485달러 상승한 2만3715달러, 8월물은 400달러 오른 2만364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7월물이 55.00달러 상승해 1635.50달러, 8월물은 56.00달러 오른 1636.50달러에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주간 최고 25% 상승했던 비트코인 상승세의 강도를 결정하기 위해 주간 마감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비트코인이 2만2800달러, 또 다른 분석가 지본은 2만2400달러 위에서 마감해야 다음 주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들은 27일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나올 금리 인상폭이 변동성을 결정할 주 요인이 될 것으로 지적했다.
암호화폐 고래들의 활동을 추적하는 웨일스태츠 자료에 따르면, AXS는 최근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고래들이 많이 매수한 자산 톱 10에 진입했다.
이더리움 고래들은 하루 동안 AXS를 평균 167개, 2646달러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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