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등 중요 이벤트들로 이번 한 주 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 전문가가 비트코인의 반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 반전을 예측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자신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중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비중을 나타내는 테더 도미넌스(USDT.D)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데포프는 최근 테더 도미넌스의 추세가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보유한 USDT를 다른 자산으로 교환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호들은 반데포프의 이번 예측은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서 1조2500억달러로 25% 증가할 것이라는 최근 주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3.09% 하락한 2만1924달러, 이더리움은 4.53% 내린 152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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